1+1 증정품 안 들고 가도 돼요 — 편의점 앱 '키핑' 기능
1+1이나 2+1 상품을 사면 증정품이 하나 더 나오죠. 그런데 지금 당장 두 개를 다 들고 가기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. 짐이 많거나, 바로 먹을 게 아니거나, 아예 매장 재고가 하나뿐이라 증정품을 못 받는 경우도 있고요. 이럴 때 쓰는 게 편의점 앱의 '키핑' 기능이에요. 포켓CU 기준으로 부르는 이름이고, 받을 상품을 앱에 맡겨뒀다가 다음에 찾아가는 방식입니다. ■ 앱이 없으면 영수증, 앱이 있으면 키핑 앱을 안 쓰시는 분들은 보통 영수증을 받아 가십니다. 나중에 그 영수증을 들고 오셔서 증정품을 받아 가시는 거죠. 이것도 되긴 하는데, 영수증을 잃어버리거나 어디 뒀는지 못 찾으시는 경우가 꽤 있어요. 앱으로 키핑해두면 그럴 일이 없습니다. 다음에 오셔서 앱 화면만 보여주시면 바로 찾아가실 수 있어요. 계산대에서 보면 먼저 "키핑해주세요"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. 그럴 때마다 스마트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. 종이 챙길 필요도 없고 잃어버릴 걱정도 없으니까요. ■ 알아두시면 좋은 것 키핑한 상품은 다른 상품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. 산 것과 같은 상품으로만 찾아가실 수 있어요. 유효기간은 따로 없습니다. 다만 여기서부터는 제 생각인데, 너무 오래 두시는 건 권하지 않아요. 몇 달 지나면 그 상품 자체가 단종되거나 매장에 안 들어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거든요. 기한이 없다는 게 물건이 계속 있다는 뜻은 아니니까요. ■ 다른 편의점 앱도 비슷해요 부르는 이름은 편의점마다 다르지만 비슷한 기능이 대체로 있습니다. 자주 가시는 편의점 앱을 하나 깔아두시면 이 기능 말고도 재고 확인이나 앱 전용 쿠폰까지 같이 쓰실 수 있어요.